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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특별새벽기도 - 넷째날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4)”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이시라면 그의 본체이신 예수님도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라 그 모습 똑같이 닮으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를 향하신 사랑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 힘든 십자가를 지셨겠습니까?
왜 우리가 이 죄 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믿음 잃지 않고 이렇게 예배드릴 수 있는지 아십니까?
예수님께서 악한 자 사단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근처에 오기만 해도 “너 우리 사랑하는 모세 만지기만 해봐, 가만 안 둔다”, “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옥심이, 경엽이, 은화 건들기만 해봐”하고 경고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십자가에서까지 우리를 위해 간구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3장 34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조롱하고, 자신의 옷을 벗겨서 서로 가지겠다고 제비뽑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세요, 저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내가 누구인 줄을, 내 아버지가 누구신지를, 내가 왜 이렇게 십자가를 지는지를... 잘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저들을 용서해주세요.”
어쩌면 그 고백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위한 고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 정모세 아시잖아요, 아직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순천가곡교회 누구누구 아시잖아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 거에요. 자기들이 어떤 죄를 범하고 있는지 몰라서 그래요. 용서해 주세요”
왜 그러실까요? 예수님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의심하는 도마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7절,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말씀하십니다.
예전에 유명한 드라마 대사 중에 “내 안에 너 있다”라는 대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아마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을 드라마식으로 바꿔보면 이렇지 않을까요?
“도마야! 네 손가락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내 안에 너 있다.”
이사야 49:16의 말씀을 보면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지 않으시려고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젖 먹는 자식을 혹시 엄마가 잊어버리는 일은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려고 손바닥에 새겨 놓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손바닥에 새기신 이름은 아마도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이름 십자가로 그 손과 발에 그 허리에 새겨 놓으신 것을 말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손바닥에 큰 대못으로, 옆구리에 큰 창으로 우리의 이름들을 몸소 새겨 놓으신 것입니다.
혹시라도 우리 믿음 연약해지면, 오늘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우리 이 시간 예수님께 고백해 봅시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진짜 진짜 사랑합니다.”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에요.
-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내게 축복 더 하노라!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렇게 사랑을 받은 우리라면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그 손에 새겨진 나의 이름을 생각하며 그 받은 사랑으로 사랑하며 사시는 복된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